posted by 데굴대굴 2012.04.06 15:56

Pocket Lists Pocket Informant는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그러다보니 익숙해지기 전에 포기하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주로 포기하게 되는 원인을 들어보면, "뭔가 복잡해서 싫다"가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관리를 하고 싶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앱을 써보지만 입력의 불편함 때문에 컴에서 입력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여기에 무료였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Wunderlist가 있습니다. Wunderlist는 매우 직관적이고 쉽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을 하는 것과 에서 사용하는 것과 화면은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앱 화면이 예쁘고 편하므로 앱 화면으로 모두 대처하기로 하겠습니다. ^^

Wunderlist에 로그인을 하면 “받은 편지함”이 반겨줍니다. “받은 편지함”이라는 번역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영어로 보면 Inbox를 지칭하는 것이니 아주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단지 어색한 표현이지요. –_-a

받은 편지함(Inbox)에는 모든 정리되지 않은 할일이 적혀있는 목록입니다. Inbox에 쌓아뒀다가 시간이 나면 언제할지를 나중에 수정하는데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Wunderlist는 화면의 최상단에 새로운 항목을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Wunderlist는 할일의 묶음인 “목록”을 만들고, 목록 밑에 세부적인 할일인 “작업”을 추가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런 목록과 할일의 추가는 상단에 있는 빠른 입력 창을 통해 입력이 가능합니다. 작업이나 리스트를 추가하는데 별도의 메뉴를 불러야 하는게 아니므로 매우 빠르게 작업 추가가 가능합니다.

우측상단에 있는 편집 메뉴를 통해 순서 변경과 삭제가 가능합니다. 할일 관리 앱의 대부분 마감일이 가까운 순서나 중요도 순서로 보여주는데 반해, Wunderlist는 사용자 정의 정렬 순서를 지원합니다. 이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신 분은 Wunderlist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작업 추가가 가능하지만 세부 항목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역시 상단에 있는 편집버튼을 눌러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죠. ^^

편집버튼을 눌러서 할일의 세부 항목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항목으로 예정일이라든가, 알림 같은 항목이 있습니다. 다른 할일앱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입니다. 항목이 적다는 것은 자세하게 할일을 정의 내리고 쓰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가져다 주겠지만, 초보 분들이라면 복잡한거 필요 없을겁니다. 필요한 부분만 살짝살짝 쓰면 되니까요.

 

할일이 많아지고 목록을 세부적으로 작성하기 시작하면 목록이나 오늘이나 기간 경과에서 할일을 보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은 More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를 통해 내 입맛에 맞는 보기를 선택하는겁니다. More에 있는 메뉴를 통해 하나하나 눌러보면서 할일이 어떻게 정렬되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이 자주 쓰는 항목이 있다면 More-Edit을 누르신 다음에 원하는 메뉴를 하단에 끌어놓기를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Google Tasks의 접근적 어려움을 느꼈고, Toodledo의 복잡함이 싫지만 할일 관리는 하겠다는 분이라면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기능을 가진 Wunderlist를 한번 사용해보세요. 무료 앱과 웹 서비스로 작업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신고